G-FMZJY7PKRR [태국여행] 인생 첫 송크란 축제 & 방콕 현지인 맛집 옵 아러이 후기 🇹🇭💦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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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태국여행] 인생 첫 송크란 축제 & 방콕 현지인 맛집 옵 아러이 후기 🇹🇭💦🍤

muto1149 2025. 4. 18. 14:08

안녕하세요! 이번 태국 여행은 정말 특별했어요.
원래는 그냥 여유롭게 쉬고 오는 여행이었는데, 운 좋게도 태국 최대 축제, 송크란 기간과 겹치면서 인생 첫 송크란을 제대로 즐기고 왔거든요! 🎉

그뿐만 아니라, 방콕에 사는 친척 덕분에 현지인 맛집까지 제대로 다녀와서 완벽한 여행을 만들 수 있었어요.
오늘은 송크란 축제 체험기방콕 맛집 추천, 두 가지 이야기를 함께 들려드릴게요!


🎊 인생 첫 송크란, 제대로 즐긴 치앙마이의 물의 축제!

태국의 새해이자 가장 큰 명절인 **송크란(Songkran)**은 4월 중순에 열리는 물의 축제예요.
저는 방콕에서 하루, 그리고 본격적으로 치앙마이에서 송크란을 즐겼어요.

방콕도 충분히 신났지만, 치앙마이는... 스케일이 다릅니다 진짜!! 🔫💦

💦 처음엔 구경만 하려 했지만...

치앙마이 구시가지 쪽에 도착했더니, 이미 거리엔 물총 든 사람들이 가득!
처음엔 "구경만 하자~" 했는데, 누군가가 등에 찬물 한 바가지 끼얹는 순간… 네, 바로 마음 접고 참여했습니다 😂

근처 편의점에서 물총 + 방수팩 구매 완료.
그 순간부터 저도 축제의 일원이 되었어요!


🥳 온 도시가 워터파크!

거리는 말 그대로 물놀이장이었어요.
현지인부터 외국인,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하나 되어 서로 물을 뿌리고 웃고 떠드는 그 분위기, 정말 최고였어요.

  • 아이스박스에 얼음물 담아서 뿌리는 사람들
  • 트럭에서 음악 틀고 물 뿌리며 돌아다니는 사람들
  • 거리 곳곳에서 열리는 미니 DJ 파티…

진짜 신나고 자유로운 축제였어요.
하루 종일 물에 젖고 뛰어다니느라 몸은 피곤한데 마음은 개운했던 그런 날이었어요.

송크란은 '구경하는' 축제가 아니라, '뛰어드는' 축제더라고요. 💃


🎒 송크란 꿀팁!

  • 필수 준비물: 방수팩, 젖어도 되는 옷, 썬크림
  • 최고의 조합: 반팔 + 반바지 + 슬리퍼
  • 현지 편의점에서 준비물 쉽게 구매 가능

또한, 사원 앞에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불공 드리기, 모래탑 쌓기 체험, 전통 퍼레이드 등도 함께 즐길 수 있었어요.
물싸움과는 또 다른 감성이라 너무 좋았어요 😊


🍽 [방콕 맛집 추천] 현지인도 인정한 해산물 맛집, 옵 아러이 (Ob Aroi)

축제 끝나고 방콕에 돌아온 후엔, 현지인 추천 맛집에서 제대로 태국 음식을 즐겼어요!

친척 덕분에 방문한 이곳,
**백종원, 쯔양도 다녀간 바로 그 해산물 맛집 ‘옵 아러이’**입니다! 🦐🔥


📍 Ob Aroi Town In Town (옵 아러이)

  • 주소: 1329 53 Lat Phrao 94 Alley, Phlabphla, Bangkok 10310, Thailand
  • 구글 지도: maps.app.goo.gl 링크
  • 운영 시간: 점심~저녁 / 룸 예약 가능
  • 이동 방법: 택시 추천 (그랩·볼트 이용), 방콕 아속역 기준 약 30분 소요

🐟 메뉴 추천 리스트

✔️ 징거미새우 직화구이
살이 탱글탱글하고 머릿속 내장은 고소함 폭발!
비주얼은 살짝 징그러워도 맛은 완전 반전이에요 🤤

✔️ 쏨땀
태국식 매콤 새콤 샐러드!
젓갈향과 오독오독한 식감이 매력적이에요.
심지어 옥수수 쏨땀도 별미였어요 🌽🔥

✔️ 푸팟퐁커리 + 게살볶음밥
이건 그냥 무조건 시키세요.
커리 소스가 볶음밥에 착붙… 너무 맛있어서 포장까지 해왔어요 😭

✔️ 모닝글로리 볶음
향신료 부담 없고 누구나 좋아할 맛!
약간 매콤해서 더욱 매력적이었어요.

✔️ 농어튀김
오늘의 하이라이트.
겉바속촉의 정석... 한입 먹자마자 감탄이 절로 나오는 맛이었어요 🐟✨


📝 전체 총평

  • 현지인 비율 높음 (믿고 먹는 맛집)
  • 실내 룸도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도 추천
  • 가격도 합리적이라 부담 없이 다양한 메뉴 즐기기 가능

여행 기간 중 가장 만족스러웠던 식사였어요. 택시 타고 찾아갈 가치 100% 보장합니다!


💬 마무리

이번 태국 여행은 축제와 먹방,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여행이었어요.
송크란의 시원함옵 아러이의 진한 해산물 맛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에 남아 있답니다.

다음에 또 태국 간다면, 도시별 송크란 축제 비교도 해보고 싶고,
방콕 외 다른 현지인 맛집도 발굴해보고 싶어요.

여러분도 송크란 시즌에 태국 여행 도전해보세요!
그날의 물세례가, 어느새 가장 웃고 있었던 순간이 될 거예요 😄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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